오누이의 서로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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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16 08:38본문

-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리움 창작뮤지컬 <시블링 시블링>
◇ 12월 17일(토) 오후 2시, 7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서 공연
◇ 남매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애’와 ‘인간성의 회복’ 그려
◇ 한문연 주최, 성남문화재단·구로문화재단·과천문화재단이 공동제작과 배급에 참여

성남문화재단이 창작뮤지컬 <시블링 시블링>을 오는 12월 17일(금) 성남아트리움(구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창작뮤지컬 <시블링 시블링>은 남동생과 누나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애’와 ‘인간성의 회복’을 그리는 작품이다. ‘시블링(Sibling)’은 우리말로 형제, 자매를 의미하는 단어로, 우리에게 친숙한 오누이의 정서를 음악적이고 운율감 있는 제목으로 표현한다.
남동생 ‘정석’은 7년간 연락이 끊긴 채 살던 누나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듣게 되고, 누나의 장례식장에서 유일한 혈육인 조카 ‘진영’을 만난다. ‘정석’은 조카와 함께 사라진 매형을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잊고 있었던 누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서로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깨닫게 된다.

작품은 10대 청소년 세대의 학업 스트레스부터 2030 세대의 취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가정 붕괴의 위기에 몰린 40대 가장의 모습까지 모든 세대가 겪는 아픔에 공감하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넨다. 여기에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과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시각효과를 더해, 보고 듣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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