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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김종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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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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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AI 당직기 도입 요구와 정자로 현대 R&D 센터 앞 버스정류장 개선 촉구

존경하는 성남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판교·백현·운중동 지역구 김종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성남시의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시민 안전을 위해 두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성남시 행정 예산 절감과 직원들의 야간 휴식 보장을 위한 ‘AI 당직기’ 도입입니다.
최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단순 반복 업무에 AI를 활용하여 행정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지난해 AI 당직기를 도입해 전체 민원 전화의 84%인 8,272건을 AI가 자동 처리했고, 긴급 민원은 즉각 재난상황실로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당직수당 약 9,000만 원이 900만 원으로 약 90% 절감되는 등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행정 효율성과 공무원의 업무환경 개선이라는 복합적 효과를 창출했습니다.

성남시 역시 수도권의 핵심 도시로서 행정 혁신과 신속한 민원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AI 당직기를 도입하면 야간과 휴일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고, 직원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업무 효율 저하와 행정 공백 문제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산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실제 성남시는 지난해에만 본청 당직 수당 및 운영비로 약 2억 원을 집행하였는데, 만약 AI 당직기를 도입한다면 이 중 상당 부분을 절감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공공서비스로 환원할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오는 9월 「성남시 인공지능 기반 행정 구현 조례안」을 발의하여 AI 행정 구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예산 확보와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서둘러 추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두 번째는 정자동 현대글로벌 R&D센터 앞 버스정류장의 위치에 따른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개선 촉구입니다.

이 정류장은 2019년 현대그룹의 R&D센터 건축허가 과정에서 이루어진 교통영향평가 결과, 기존 인도변 위치에서 현재 도로 중앙의 교통섬 형태로 이전되었습니다.

당시 심의위에서는 관계기관과 부서의 의견에 따라 절차상 문제없이 이전된 것이지만, 2022년 준공 이후 이로 인해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심각하게 증가했습니다.

현재 정류장은 약 110미터 길이로, 약 6차로 중
3~4차로를 차단하여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흐름이 크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자동 힐튼호텔 방향에서 잡월드 사거리로 우회전하는 차량은 세 차례나 차선을 변경해야 하는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으며, 이곳은 상시 병목구간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특정 기업의 편의를 위해 정류장이 이전된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집행부는 이 문제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개선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실제로 해당 R&D센터는 교통영향평가 당시 약 1,200대 수준의 주차 수요에 불과했음에도 전용 진출입로가 허용되었는데, 이러한 기준이 정당하다면 1천 세대 이상의 관내 모든 아파트 단지의 경우에도 3~4차로를 점유한 교통섬 형태의 버스정류장을 모두 단독으로 마련하고 전용 진출입로 또한 각각 확보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류장을 원래 인도변 위치로 복원하거나, 위치를 재조정하고 차선 및 횡단보도를 개선하는 등 충분히 실행 가능한 대안이 있습니다.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 보장은 행정이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할 의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조속히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을 적극 해소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본 의원이 제안한 사안이 성남시의 행정 효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빠른 실행을 촉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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