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신건강 AI 체험관 ‘마인드 피트니스 2호점’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11-21 08:36본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에 정신건강 인공지능(AI) 체험관인 ‘마인드 피트니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분당구보건소 부지 내 2층짜리 건물(42.6㎡)에 설치한 마인드 피트니스에 이은 2호점이다.
이번 중원구보건소 마인드 피트니스는 총 159.6㎡ 규모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 △인공지능(AI) 디지털 체험공간을 갖췄다.
가상현실 체험공간에선 주의 집중력을 강화하는 게임형 VR 기기 ‘카그모 테스트’와 ‘카그모 업’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7~13세) 나이대가 주 이용 대상이다.
VR 속 게임을 하는 아동의 인지·행동 발달 패턴을 수집·분석한다.
분석 자료로 임상심리사가 대상 아동의 상담을 진행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으로 연계한다.
AI 디지털 체험공간에선 우울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위드버디 앱’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AI가 고민을 들어주고, 적절한 마음 돌봄 해결책을 제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마음 건강도 우리가 육체 건강을 챙기듯이 잘 돌보지 않으면 마음의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마인드 피트니스의 혁신 기술을 이용해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성남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382억원 규모 수출상담 성과 25.11.21
- 다음글㈔러브앤액츠,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1370만원 상당 성품 후원 25.11.21

